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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4 04: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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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힘들어서 , 정말 찢어지게 가난해서 한 것도 아니고, 정말 사고싶은게 있어서 성매매요?
누구나 정말 사고싶은거 많습니다.
그런 논리로 성매매 문턱까지 간 분이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이미 더럽혀진 몸이요? 그럼 한번 도둑질 당하고 두번 도둑질 당한 사람은 정말 가지고 싶은게 있을때 도둑질해서 얻어내면 되나요?
자기합리화일 뿐입니다.
아무런 일조차 할수 없는 나이도 아니고,
대인기피증같은 질환을 앓는 것도 아니며,
먹고살기 위해서 성매매를 하려 한 것도 아닌걸 보니 찢어지게 가난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제 미천한 두 눈으로는 여러 부분에서 이미 신빙성을 찾을 수가 없네요.
논리적으로도 전혀 알맞지 않고, 그런 심정을 가지신 분이 이런 온라인 사이트에 글이나 쓰고 계실 처지입니까?
지금 당장 컴퓨터를 하건, 휴대폰을 하건, PC방을 가셨건, 당장 노동으로 한푼이라도 벌어보려 노력은 해 보셨습니까?
20대를 부모의 빚에서 시작하는, 노동하는 청년들이 힘들고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이라도 해보고 연민을 바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