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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9 17:12:21
2
1.
해당 글에 대한 링크를 보셨다면 그 날짜는 지난 총선 당시임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해당 글에 대해서 당시 저는 운영게시판에 제보를 했었고, 많은 시사게시판 상주유저들의 반발을 받았습니다.
또한, 당시의 시사게시판에는 여러 유저들이 증언하듯, 호남에 대한 비난과 비하가 팽배해 있었으며 그에 대한 일절 제재가 가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해당 글이 추천을 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여타 글들은 수많은 유저들의 호남에 대한 분노를 대변하듯 베스트를 등정했고 저와 같은 호남 유저들은 그에 반발했음에도 숫적 열세인지 분위기적 열세인지 그대로 묻히게 되었죠.
당시 저 글 작성자는 여전히 며칠전까지도 시사게시판에 상주하며 글을 쓰고, 멀쩡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추천을 받지 못하는 글을 썻다 한들, 반대수가 거의 없다는 것은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당장 호남에 대한 비난을 삼가달라는 글은 반대폭풍에 보류로 밀려나는데 저런 글은 반대가 2개라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2.
신고누적 차단에 대해서는 물증이란 없습니다.
다만 당사자는 시사게시판에 대한 비판성 글을 작성하고서 반대폭풍을 맞자 그에 한번 더 글을 쓴 후 차단되었습니다.
글 작성 수도 몇 안되며, 군 게시판에 작성한 글만 있는데, 시사게시판 관련 글을 쓰니까 차단되었다?
당연히 심증적으로 그쪽으로 화살이 돌아간 것입니다.
물증이 필요하다면 차단 리스트를 운영자님께 요청해보겠으나,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단 저 한분만 차단당한 것이 아니기에 많은 군게시판 유저들이 의심하는 부분입니다.
3.
그대로 적용해 보겠습니다.
게시판 이름이 "문재인 팬클럽" 또는 "더불어민주당원게시판" 이 아니더라도 그렇게 행동하고 남들에게 강요한다면 그건 민주당 팬클럽이나 다를 바가 없는겁니다.
헌데 저들은 왜 그걸 인정하지 못하며 남들에게는 편향되고 깨어있지 않으며 비정상적이라고 할까요?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시사게시판에서는 지난 총선 당시 호남을 비하하는 발언을 수십차례 했습니다.
지역비하를 하는 1베놈들을 욕하더니 자기들이 지역비하를 하네요?
그러면서 믿었는데 배신당해서 상실감때문이라며 자기합리화를 하는군요?
이게 과연 이중잣대가 아니면 무엇일까요.
박근혜 극성 팬클럽인 박사모 인간들을 욕하면서 그들이 하는 일과 다를 바 없는 "문재인 뽑으세요! 무효표라니 무슨소리! 권리를 버리시네!" 이러고 있습니다.
투표는 개인자유권에 속합니다. 그걸 강요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는데 부끄러운줄 알라는 둥 하면서 비난하니 박사모나 다름없다고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