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올릴곳을 분별 못하고 잘못올려서 작성자분께 상처되는 말처럼 들렸다는것에 죄송합니다. 작성자분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작성자분을 비난 할 생각은 정말 1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런글을 올리게된데에 변명을 하자면 저희 누나가 애를 키우는 걸 옆에서 지켜보고 조카를 맡아보다보니 육아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몸으로 느꼇고, 육아글에서 맘충이란 말에 상처를 받으신 분의 글을 읽었고, 일자리가 넘쳐난다는 일본에 대한 보도를 보고 평소에 생각하던게 올릴곳을 가리지 못하고 툭 튀어나온 것 같습니다. 상처를 받으셨다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글쓴이 분도 바쁜와중에 짬을 내서 영화보러갔는데 안좋은 경험을 하셔서 안타깝습니다...저도 왜 공공 장소에 아기를 데리고 오는 지 이해 못하는 미혼 남성이었습니다. 그런데 관련 사연들을 접하면 이해가는 부분도있어서 작성자분께도 이해를 공유했으면해 이렇게 댓글남깁니다.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기 전 유아를 보는 어머니들은 거의24시간 아이를 봐야하죠... 힘들어서 아기를 맡겨놓고 쉬고 싶은데 요즘 어린이집폭행, 베이비시터가 아기 폭행 이런게 돌면서 흉흉하니 그것마저도 쉽지 않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성자분이 자기시간을 빼앗겼다는 것에 분노하는게 잘못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국의 인구가 줄고 출산율이 적어져 사회문제가 있는데... 공감을 통해서 아기 육아할 수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 잘 조성된다면 문제를 해결하는데에도 더 도움이 되지 않을 까싶어서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