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끄러운 인간이 제 오빠인 것 같습니다 닉값하는 인간입니다 제가 지어준 닉이거든요 군생활할 때 자기 전역하면 여자친구 사귈 수 있을 것 같다고 그러면서 갑자기 삘 왔다고 로맨스소설 쓸 건데 필명 지어달라길래 보기드문 ㅁiㅊL놈이니 보드미 어떻냐 했더니 참....말도 잘듣네요 저 내 아픈 새끼발가락 같은 인간이......
봉준호 아니냐며 놀렸던 거 전 거 같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여 너무 진지하게 귀여우셔서ㅜㅜ기본적으로 작성자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유례없는 수위의 정사신이라고 언론에서 말했던 장면들도 저는 하나도 안 야하고 오히려 아름답다고 느꼈어요ㅎㅎ숙희와 히데코가 서로를 어..음..해주는 장면에서도 뭔가 수직적인 느낌? 마지막 방울장면에서도 데칼코마니처럼 수평적인 느낌 이런 걸 받으면서 와 진짜 예술적이다..라고 생각했지요 개인적으로 영화소장같은 거 취미에 없었는데 아가씨dvd는 꼭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든 예술영화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뭔가 야하다라는 것만 확 부각이 돼서 안타까운 영화인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보고 싶은 영화네요 변호인이후로..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