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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1 16: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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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집회를 주도해 온 정광용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중앙회장이 10일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피했다.
정 중앙회장은 "지금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지휘부가 무너지거나 위축되면 태극기 운동 전체가 위축될 것이라는 것을 계산한 경찰의 작전일 수도 있다"며 "일시적으로 신변을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무슨 일이 있어도 '정의와 진실'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그 누구도 저를 멈추게 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하나. 죽는 날까지 이 점 하나는 변치 않을 것임을 저는 믿는다"고 강조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310185328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