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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5 1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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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아돌프 히틀러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그를 위해 봉사하기 시작한 요제프 괴벨스는 1929년에 히틀러에 의해 선전장관에 임명되었다. 이후 교묘한 선전선동 실력을 발휘했다. 괴벨스는 대중의 인식을 조작했다. 그에게 대중은 얼마든지 심리를 조작할 수 있는 쉽고 만만한 대상이었다.
괴벨스는 히틀러를 위해 신화를 만들어내고 이미지를 조작했다. 그에게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목적에 맞추어 사실은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고 믿었다.
“군중을 장악하면 국가를 장악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그는 말했다. “민중은 단순하다. 빵 한 덩어리와 왜곡된 정보만으로 그들을 국가에 충실하도록 만들 수 있다.” “나에게 그가 한 말 한마디를 주라. 그러면 나는 그가 반역죄를 저질렀음을 증명할 수 있다.” 이 괴이한 사나이는 다시 말한다. “거짓말을 여러 사람이 하면 진실이 된다. 거짓말을 하려면 큰소리로 하라. 그러면 개돼지들이 그 말을 믿는다.”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