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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0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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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사건은
2012년 하노버 검찰청에 의해 볼프대통령에 대한 21가지 비리`의혹`이 제기되어 수사되었고, 13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재판이 진행되었지만 2013년 3월에 20가지는 무죄로 판명이났습니다.
나머지 한개가 공직자로서 특혜를 받은 `혐의` 였는데, 그것 또한 2013년 8월에 재판이 재개되어 2014년 2월에 `무죄`로 판명이났습니다. 같은해 3월에 하노버 검찰청이 재심을 요구했지만 6월에 재심요구를 취하함으로서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비리가 없었던거죠.
대통령이 사임을 하게된 것도 비리를 인정해서 사임한 것이 아닙니다.
간단하게말하자면
`의혹`으로 인해 신뢰를 잃었기때문에 원치 않지만 현실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게되었다.
입니다.
현재 볼프 전대통령은 대통령들이 받는 명예퇴직금(?)인 `Ehrensold: (매년 21만7천유로, 한화로약 2억 7천여만원) `도 받고 있으며, 심지어 의혹과 재판에대한 `손해배상청구`까지 이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건은 조금의 비리라도 놓쳐선 안된다는 취지보다는 무분별한 의혹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 수 있는 사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팩트와 객관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이 시점에 방송 개판이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