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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8: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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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가사 참 좋아하는데.. 딱 듣고 이건 인형이라는게 노래를 부르는 러블리즈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죠
가사가 되게 슬프다고 생각했는데 예를들어
아나요 잠도 못 드는 나를
아나요 꿈도 못 꾸는 나를
그대 품에 내가 없어도
포근히 그댄 잠이 드네요
조용히 그댄 꿈을 꾸네요
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죠
무대위 화려함 뒤에 감춰진 아픔을 표현하는 첫부분이나 ,
아나요 말도 못하는 나를
아나요 발도 못 떼는 나를
처음 봤던 그때 그대로
난 그댈 향해 웃고 있는데
항상 대중을 향해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 가수의 모습이라고 해석할수도 있겠고,
알아요 나를 닮은 그 애를
알아요 그 앨 닮은 내 모습
TV 속에 춤추는 그 앨
난 멈춰 선 채 바라만 보죠
여기서는 거의 직설적으로 TV속에 자기모습을 바라본다고 나오죠
이번 앨범에서 가사에 감탄하면서 들은 노래 두곡이 다 전간디 작사가 작품이니..
앞으로 이분이 작사한 노래는 빠지지 말고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