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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8 2019-04-13 19:40:14 5
어떤 가수의 가치관 [새창]
2019/04/13 13:01:33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신기한게 90년대 중반에도 본문에 있는 사진의 모습이었습니다.
연예인이라 관리는 받았겠지만 90년대 중반 이후로 나이를 안 먹었은 듯 싶네요.ㅎㅎ
3777 2019-04-13 19:36:59 8
어떤 가수의 가치관 [새창]
2019/04/13 13:01:33
95년도인가 96년도 인가 나훈아 콘서트에 아르바이트 간 적이 있었습니다.
콘서트 전 날이었을겁니다.
한참 플라스틱 의자를 나르고 의자를 닦고 있는 데 나훈아가 잠시 왔더군요.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뒷주머니에 체인을 달고 (속으로 주책이라고 생각했던 게 기억남) 속된 말로 후까시를 잡으며 리허설은 아니고 단순히 마이크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단아한 한복을 입은 귀티나는 아주머니가 딸로 보이는 아가씨와 함께 무대 뒤에 조금 떨어진 채로 큰 꽃다발을 들고 서 있었어요. 지나치며 둘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니 선생님이란 소리가 간혹 들려서 '아주머니 팬도 있구나.' 라며 신기해 했죠.
당시 남자 농구 여성 팬 (오빠 부대의 원조)은 흔했어도 아주머니 팬은 없었거든요. 그리고 90년대 중반은 가수의 이미지가 딴따라라 가수한테 선생님이란 표현을 쓴다는 것이 우습게 들렸습니다.

별건 아니고 첨 본 뒤 어느 덧 20년이 지나 저는 결혼하고 애도 생기고 배나온 40대 아저씨가 됐는 데
나훈아씨는 그 때와 변함없는 모습으로 (20년전에도 새치있는 머리에 거친 턱수염이 있었음) 콘서트를 한다는 게 신기해서 기억나는 걸 적어봤습니다.
3776 2019-04-13 19:16:19 24
어떤 가수의 가치관 [새창]
2019/04/13 13:01:33
이상용이 우정의 무대에서 개지랄 떨던 건 카더라가 아니라 사실이고 당시 90년대 기준에서도 사병들은 다들 욕했습니다. 이상용이 흡연하고 사단장 연대장과 친한 척하는 건 상관없고 신경도 안 쓰이지만 입이 엄청 겁니다. 욕 잘해요.
심장병 어린이를 도왔다구요? 저는 우정의 무대는 직접 경험했지만 심장병 어린이는 경험해 보지 못 해 그 쪽은 뭐라 말을 못 하겠네요.
3775 2019-04-12 18:21:04 1
대한민국에 있었던 25년전 대참사 [새창]
2019/04/12 10:48:49
기말고사가 끝나고 동아리에서 지리산에 놀러갔었슷니다. 캠핑중에 할 건 없고 라디오를 듣는 데 뭐가 무너졌다더군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다음다음날 내려와보니 삼풍백화점때문에 나라 전체가 우울해하고 있었습니다.
백화점 무너졌을 때 옷이나 골프채가지고 도망간 아줌마, 구출된 분이 콜라가 마시고 싶다고 했던거나.. 뭐 그런 기억이 나네요.
3774 2019-04-12 10:24:47 114
서울대교수의 채점후기.jpg [새창]
2019/04/12 08:46:49
이준구 교수님은 경제학 파트의 전설적인 교수님이십니다.
수험생치고 이준구 교수님 이름을 안 들어 본 사람은 없습니다.
3773 2019-04-11 21:43:46 2
일본 유명 작가가 한 팬들과의 마지막 약속...jpg [새창]
2019/04/11 18:25:46
마모루 나가노 x새끼 ㅜ.ㅜ
저같은 분이 또 있었네요
3772 2019-04-11 18:55:33 1
제 생각에 찍먹들은 미친거 같습니다 [새창]
2019/04/11 10:58:50
현실적으로 이야기 할게요.
찍먹파가 먹을 때 부먹파는 옆에 앉아 자기 앞접시에 조금씩 덜어서 부어 드시면 됩니다. 찍먹파는 자신에게 부먹을 강요만 안 하면 아무 상관안 합니다. 찍먹파는 찍먹과 부먹 양 쪽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입니다.

반면 부먹파들은 찍먹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일단 부어버립니다. 한 번 부은 소스는 찍어 먹을 수 없습니다. 찍먹의 취향을 무시한 부먹의 횡포에 찍먹들은 눅눅하기 짝이 없는 탕슉을 참고 먹어야 합니다. 이 얼마나 잔인한 처사입니까.

찍먹이 널리 퍼져야 찍먹파와 부먹파의 분쟁이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3770 2019-04-09 14:14:23 1
센스있는 선물을 딱 맞게 골라주는 빛광희 [새창]
2019/04/09 03:18:13
웃대 부설 유치원을 졸업하셨군요
3769 2019-04-09 13:10:12 9
광복직후 조선을 왜 떠나야하는지 몰랐던 일본인들 [새창]
2019/04/08 22:38:19
D810
친구분 몸에 털이 많다면 오키나와가 아니라 아이누 혼혈일겁니다.
3768 2019-04-05 18:46:22 0
일본 부모세대가 일자리 구하던 시절 이야기.jpg [새창]
2019/04/05 00:01:57
남자 75, 76년생은 학교에 있거나 군 말년이었습니다.
3767 2019-04-05 18:38:09 0
[새창]
품번 좀 ..쿨럭
3766 2019-04-03 12:13:40 0
연예인으로 환생.jpg [새창]
2019/04/02 14:04:49
2002년 대선 전날 정몽준이 노무현 지지 철회시결정적 역활을 한게 김흥국이었는 데 시간이 흐르니 김흥국이 인기를 얻네요.
3764 2019-04-02 18:29:30 2
이번 선거에 돈 좀 대줄 수 있나? [새창]
2019/04/01 18:42:14
다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데
유한양행는 외부 인사를 거의 안 드립니다.
사실 제가 아는 한 없어요.
순혈주의가 강한 곳입니다.
그래서 변화보다 안정에 치우치고 조용하며
외부에서 유한양행을 보는 긍정적인 이미지에 자부심이 강한 회사입니다.
그게 가능한 게 안티푸라민과 비콤씨만으로도 회사 운영이 가능합니다.

단점을 예를 들면
2010년대초에 비아그라 특허 만료 후
각 제약회사가 제네릭으로 떼돈을 벌었습니다.

유한양행은 판단이 늦어 발기부전 시장에 가장 늦게 참여하고
그나마 홍보도 부실해 시장에서 완전히 밀렸습니다.
(아마 유한양행에서 필름형 비아그라 만든다는 거 아는 분은 거의 없을겁니다.)
결국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단종됐습니다.

유한양행이 이미지 좋은 회사인건 맞는 데
기업으로서의 발전성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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