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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06: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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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전략은 공격 측에서는 한 마디만으로도 효과를 보지만 방어 측에서는 굳이 해명을 위해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함. 자유당이나 궁물당의 주특기일 만큼 구태 정치세력들의 요술봉 같은 무기임.
총선 이후로 민주당에서는 어느 정도 걸러졌겠거니 했는데 엉뚱한 곳에 그런 인재(?)가 있었음.
그리고 사견이지만 민주당 지지층은 정치인에 대한 도덕률과 인격성, 청렴성 등에 대한 잣대가 상대적으로 엄격한데 지금 민주당 후보 중에서 가장 후달리는 후보가 누군지 자기들만 모름.
이 판국에 네거티브로 가는건....막상 개싸움 벌어지면 오히려 자기들이 금방 꼬리 내릴텐데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나 봄. 민주화 운동 경력으로 구속됐던 사람들을 음주운전으로 벌금을 냈던 사람이 정말 이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건지...
한 마디로 그냥 누구 밑에서 배웠는지 정치를 헛것으로 잘 못 배운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