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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18: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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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무신 인기투표로 보는건가?
나도 처음에는 이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 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읍읍의 의혹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고, 또 사실일 것 같다는 심증이 굳어져만 가더라.
그러나, 당에서는 모르쇠와 쉴드로 일관하더라.
새누리가 이맹박그네 감싸주던거와 다를게 없더라.
그래서, 당원이 소속당이 아닌 다른 후보에게 투표한다는 것이 민주당에게 무슨 의미인지 보여주기로 결심했다.
이번 선거 해외부재자 투표가 안되어서 벵기표까지 끊은 마당에 뭘 더 못하랴?
그리고 이번 투표에 대해서,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련다.
원래 목적인 야당 심판은 기본이겠고,
그리고 또 하나, 비록 경선으로 선출된 도지사 후보라도 경선 전후 추가로 드러나는 비위 의혹에 대해서 철저하게 검증해야 함에도, 그렇지 않고 후보자의 인지도에 영합하려는 당지도부에 대한 심판의 의미도 같이 담으련다.
기다려라~ 민주당아~!
과거 2016년 총선 때도 비대위원장 김할배의 공천잡음에 실망하여 투표까지 고민했었으나, 문댚에게 힘이 되어주려고 민주당에 투표했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또 다시 그길을 걷고 있다. 당대표가 바뀌면 당도 바뀌어야 되는거 아녀? 왜 그대로야?
그래서 내가 바뀌련다~~
당 지도부가 잘못하면 당원들이 먼저 심판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도록 해주마~!
이쁜자식 매 하나 더 떼린다는 심정으로 회초리를 들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