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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1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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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정몽준의 공통점은 정치 신인으로서, 한 순간의 인기로 일약 스타 정치인이 된 것이죠.
즉, 정치적 자질의 검증도 거치지 않은 채 포장 된 이미지에 의해서 대중적 지지를 과하게 받은 것이라 보입니다. 비유 하자면 정치판 로또에 당첨 된 것이죠.
그러니, 자신들도 그로인한 과대망상에 취해서 독자 노선을 걸으면 나을 것 같다는 헛발질을 한 것이죠. 돈 좀 불려 보겠다고 도박질을 시작 했다고나 할까?
그런데 말입니다. 당 안에 남아 있다고 한들~ 본인들이 차기 대권이 가능 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혹독한 검증 과정을 거쳐서 정치적 능력을 인정 받아야 하는 것이죠. 아마도, 독고다이 하다가, 정당이란 것에 들어와 보니 본인 보다 잘 잔 정치인들이 천지삐까리였고, 그러니 본인들이 도태 될까봐 두려워 갈라서거나 뛰쳐 나간 것이라 보입니다. 이 사람들 칭찬봐 대접만 받으며 곱게 자란 도련님들 이잖아요. 그런 혹독한 검증 못 견딥니다.
그 사람들 정치 행보를 보면 쉽게 이해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진정 당 내에서 차기 대권 후보가 되려면, 우선 혹독한 정치적 검증의 과정을 거치고 인정을 받아야 가능한 것이죠.
그러나, 그 두 사람은 그 과정이 싫어서 대표하고 또 뛰쳐 나간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권을 공짜로 거저 얻고 싶었던 것이죠.
그러나, 민주당 내에서는 불가능하니~ 독자 노선이라는 정치적 도박을 하거나,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다가 다 날린 것이죠.
물론, 능력 보다는 인기에 편승해서 거저 얻으려면 자한당으로 가면 됩니다. 거기는 대통은 꼭두각시 거든요. 박그네가 대표적인 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