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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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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가 약간 성급했다는 사실은 사실이지만 기존 상황은 변함이 없죠.
상황이란 새눌내의 탈박들이랑 국민당이 적당히 샤바샤바해서 주도권을 가져가려 했고, 추미애는 자신의 존재감을 충분히 과시했습니다.
어쩌면 뻔한 수를 던진건데 이런 예는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에 받은 문자를 이런 정국에 보여주며 자신의 힘을 과시한거나, 국회의장 뽑을때도 뻔히 더민주 줄 걸 아는데 새누리에 국회의장 줄 수도 있다고 협박했던 박지원. ㅋ
어찌됐든 국민당은 주도권을 가져가려고 몸부림 칠거고 더민주 및 더민주 대표는 자신의 위치를 한껏 내보인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