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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0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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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1008001262
서울 강남의 식당 앞에서 대리주차(발레파킹)를해주는 척 하며 외제차량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115년 1∼4월 강남 일대 식당 앞에서 대리주차 요원인 척하며손님이 맡긴 차량을 그대로 타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BMW와 벤츠, 아우디 등 외제차 3대를 훔친 혐의(절도)로 유모(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유씨는 올해 1월 훔쳤던 BMW를 몰다 8월 중순 경북 김천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고 붙잡혔다. 경찰은 유씨를 조사한 끝에 4월 여배우 한모씨의 벤츠 등 외제차 2대를 더 훔친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