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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1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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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바득 안철쑤레기 밀고 있는 게 이거 때문이죠. 아무런 카드가 없으니 뽑을 수 있는 카드 중에서 그나마 잘 알려져있기라도 한 걸 밀어보는 거죠. 어찌됐든 대선 후보로도 나갔고 네임밸류도 높은 편이니. 문제는 애가 정치하기엔 너무 멍청하고 자폭을 많이 하는데다가 지나치게 나르시즘 정치를 하고 있어서 인기가 계속 하락세하는 거. 민주당은 그와중에도 전면에 세울만한 역대급 인물들이 계속 배출되고 있고 지지율도 계속 오름세라 수꼴들에게 이 방법도 한계가 올 겁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여당을 분열 시킬만한 인물을 밀어서 여당을 쪼개려는 카드를 선택할 겁니다. 높은 자리 차리하려고 싸우는 꼬라지를 봐라, 이놈들도 똑같다... 국민들에겐 정치혐오증을 다시 불러올 수도 있고 배신당했다는 식으로 뒷통수 몰이하기도 쉽고요. 그러다가 제 2의 국물당 사태가 일어나면 수꼴들에겐 땡큐죠.
지난 대선 경선 때의 장면이 좀 오버랩 되는데, 전 이미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