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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0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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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한국의 페미니즘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세력은 단연코 래디컬 페미니즘에 기반한 래디컬 페미니스트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내뱉고 다니는 기가막힌 말들이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떠돌아 다니고 있는겁니다. 가끔 보이는 워마드와 메갈 페미는 다른겁니다라고 열심히 쉴드치고 다니는 사람들의 말이 전혀 와닿지 않고 공허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물론 논리관계에 있어 페미니즘 = 워마드,메갈 이라고 할 수는 없죠. 정확히 말하자면 여쭉메웜=래디컬 페미니즘 ⊂ 페미니즘이겠죠. 그러나 등호관계와 달리 현재 한국내의 페미니즘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래디컬 페미니즘이고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래디컬 페미니스트인 이상 워마드와 페미는 다른건데요? 라고 말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는거에요. 다른 페미니즘도 있으면 뭐합니까? 래디컬 앞에서 쪽을 못쓰는데요. 그리고 래디컬 페미니즘이 진보 스피커를 통해 무비판적으로 추종당하고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정부가 편파적인 담론을 주도하는 세력이 아니다라고 전우용씨처럼 쉽게 단언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도 분명 그 편파적 담론을 열심히 펌핑시키는 주체중에 하나입니다. 그것도 꽤나 열심히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정부 조직에도 주요 자리를 꿰차고 있고 래디컬 페미니즘에 기반한 그 편파적인 젠더 담론을 퍼트리고 있는데 그렇게 쉽게 정부가 주도하는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당장 그 편파적인 담론을 퍼트리고 있는 사람들 중 정부인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나윤경 -> 이 정권하에서 성평등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혐은 존재하지 않고 메갈에겐 빚을 졌다는 분이죠. 이 분은 연세대에 있을때도 여러 전설을 만드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81&aid=0002963987
미러링때문에 소라넷이 폐지됐다는 진선미가 현재 여가부 장관입니다. 여자가 행복해지면 남자도 행복해지신다는 분이죠. 그 전부터 이미 일망타진을 위해 경찰청에서도 극비리에 수사를 진행하던 소라넷 수사가 방해받은 객관적 사실은 그냥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있죠.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1291436351396?did=DA&dtype=&dtypecode=
최영애-> 이 정권의 인권위원장을 맡고 계신분입니다. 전우용씨가 말한 그 편파적 담론을 그대로 말하시는 분이 이 정권의 인권을 다루고 있습니다. 워마드의 분노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분이시죠. 그 전에 일베의 분노는 왜 안들여다봤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https://news.v.daum.net/v/20180827182856329
그리고 과거 트윗질에서 드러나 더 말할 건덕지도 없는 메갈 그 자체 래디컬 페미니스트 정혜승은 무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서 소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님들이 열심히 청원 올리면 이걸 어떻게 답해야할지 정하는 그 자리에 이 여자가 앉아 있다고요. 그런고로 정혜승은 정형식 판사 특별 감사 청원에는 열심히 답해주더니 곰탕집 사건의 무죄추정 원칙 청원에는 삼권분립이니까 헛소리 ㄴㄴ요 라고 답을 했지요.
정부가 주도하지 않는다고 그렇게 단순히 말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