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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02: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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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들이자면.
제가 알던사람도 처음에는 많은 부분을 저에게 맞춰주다가, 제가 그사람거라는 확신이 들자 변하더군요... 어쩌면 그 변한모습이 본모습이였는지도 몰라요. 밥빨리먹으라고 화내는것, 그사람이 여행갔을때 하루한번 전화하라는거가지고 바쁘다고 화내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못하게할때 화먼저 내는것 등등... 그런것들이 쌓이니깐 나중에는 항상 싸움만 하더라구요.
곰곰히 고민해보세요. 지금 그바뀐 모습은 계속 갈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잘바뀌지 않아요. 그것마저도 포용하고 좋아하실수 있으시다면 계속 만나시는거구... 아니면 인연이 아니였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