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오징어튀김 calamares 이거때문에 맥주를 시켰고 (맥주가 생맥 estrella damm) 덕분에 이 곳에서 돈을 탕진하게 만든 원인. 망할 오징어 튀김.....ㅠㅠ 보통 우리가 떡볶이랑 같이 먹는 오징어튀김과는 차원이 다르게 야들야들하며 (가격차이가 몇배인데 당연하겠지만) 같이 주는 먹물알리오올리오소스와의 궁합이 좋다. 짭짜름해서 하나 먹으면 맥주 생각이 절로 난다.
이것은 도토리를 먹고 자란 돼지라서 덜 익혀먹어도 되는 돼지고기이다. 이베리코 목살 collar iberico 속은 야들야들하고 겉은 씹는 맛 있고 좋다. 하지만 사악한 가격. 이만원대였던듯. 나는 고기 향내를 좋아해서 아아... 고기의 향이 나... 아름다워... 이러면서 먹었는데 같이 간 일행은 돼지향 나는게 싫다며 별로라고 했다. 하지만 일행분은 원래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분이므로 보통 사람들은 다 좋게 먹을 듯.
저는 그 매력에 봅니다 ㅋㅋㅋ 비슷비슷해보이지만 범인을 잡는 구체적인 내용은 다르고 에피소드 하나로 하나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방식이 좋아요! 진지하고 현실성을 추구(아닌것들도 많긴하지만)하는 것도 좋아서요 ㅋㅋㅋ 그리고 대부분 스토리가 막 엄청나게 이어지지않는 경우가 많아서 편하게 한편씩만 보고 끊을수잇는 것도 좋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