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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18: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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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철권통치 시절에도 그냥 평범한 삶 살아가던 사람은 상관없던 시절 얘기입니다
당연히 상관없죠. 내 자신이 당하는것도 그렇다고 지인이 당할 가능성도 희박.
근데 거기서 피해보는분들은 분명 있죠. 저기서 해먹을때 자기들에게 지원해주거나 돈 빼주거나 하는 그런일들 강요하거나 시키는데 안따르거나 폭로하거나?
이런것도 당연히 상관없는데 누군가는 그런 공포와 직면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사람들 죽어나갈때 왜 먼발치에서 보던 사람들은 들고 일어났나요? 자기일도 아니고 그때 정부에선 빨갱이 소행이라는데?
이명박근혜 10년 직장생활하며 피해본거 1도 없습니다. 근데 그 인간들이 잘한건 아닌건 압니다.
어차피 님처럼 이기적이거나 개인주의적 성향 강하신분이 이런 인간의 존엄에 대해 공감해줄거란 생각도 안하지만
그런 불의에 대해 눈감는건 저같은 사람은 존엄자체가 무너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싫은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