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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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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찌질한 새끼들은 어디서 레파토리를 배워서 오나ㅋㅋㅋ
전 예전에 이별하고ㅠㅠ 먹고 잊자고 친구들이랑 치맥먹고 있었는데 어떤 양아치처럼 생긴 남자들이 자기 친구 결혼하고 뒤풀이중인데 솔로들은 짝 만들어오기로 했다고 같이 가자는 거예요 그러면서 증명할 수도 없는 자기자랑을 막 하는데ㅋㅋㅋㅋ 아니 미친 이 자리에서 합석도 아니고 거길 왜 가 이 험난한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 남친 있고(방금 헤어졌는데ㅠㅠ) 우리끼리 얘기하러 나온 거라 못가겠다고 하니 10분간 치대다가 지들 마실 500 추가주문하려 하려는 거예요. 주문받으러 온 사람한테 죄송한데 여기 일행 아니고 곧 갈 사람들이니까 가져오지 마시라고 딱 막고, 우리끼리도 말 한 마디도 안하고 버팅기니까 떠났어요 그런데 나가면서 노시는 거 방해해서 죄송하다고 계산은 저희가 하고 갈 테니까 재밌게 놀다 가시란 거예요ㅋㅋ 그러면서 카운터 들렸다 나가는데
그걸 보는 우리는 어이가 없음ㅋㅋㅋ 지가 왜 계산을??? 그럴 인성머리들도 아니어보였는데??
이 자리에 계속 있다가 또 저런 같은 애들 마주칠까봐 남은 거 빨리 먹고 계산하려는데 당연히 계산은 안되어있고ㅋㅋㅋ 우리 엿먹일려고 계산한 척 한 거였어요ㅋ
자리 옮겨서 그지같은 것들 욕하다가 이별의 아픔을 쉽게 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