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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02: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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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나쁜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분은 착하지도 않아요.
스스로에게 상처주고 자기 부모님께 상처주고 그걸 알면서도 가만히 있는데 이걸 착하다고 할 수 있는 건가요? 짐승도 제 가족 건드리면 달려듭니다. 시어머니 머리채는 못잡았어도 남편 머리채는 잡았어야 해요. 인간의 도리를 잊고 짐승만도 못한 소리를 한다면 짐승처럼 다뤄줘야 합니다.
남편이 나쁘다고 하지만 작성자님 친구분도 나쁜 사람이에요. 본인 상처받는 건 둘째치고, 부모님 상처받는데 방관한 잘못 있어요. 자기에게 소중한 건 자기가 지켜야 해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되고 참으면 참기름 된단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그냥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