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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잉여왕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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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27 2017-01-04 11:18:58 1
이사중인데 택배도착ㄷㄷㄷ [새창]
2017/01/04 11:15:09
호우!!!!!
1826 2017-01-02 13:53:13 36
그거 누가 사줬죠? [새창]
2017/01/02 11:25:42
불화설이 사그라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25 2016-12-31 16:26:14 6
울 할배 짱 동안임!!!!!!!!!!!!!!! [새창]
2016/12/31 14:40:59
패셔니스타네요ㅋㅋㅋ
1824 2016-12-31 16:25:29 24
집사 '안희정'님 고양이 '하늘'이 안고 새해 인사.. [새창]
2016/12/31 14:28:01
미남과 고양이는 옳다..
1823 2016-12-31 13:51:19 1
님들 제가 희귀템 드림! [새창]
2016/12/30 17:02:50
주셨으니까 ㅇㅣ제 이 템은 제겁니다
1822 2016-12-30 15:38:11 2
박사모 "유재석, 아름다운 재단엔 기부하고 어버이연합엔 왜 기부안하냐 [새창]
2016/12/30 14:12:56
제목보고 현웃터짐ㅋㅋㅋㅋㅋ
1821 2016-12-30 01:09:19 8
식극의 소마 1화에 나오는 어리버리 로스트포크를 만들었다. [새창]
2016/12/29 08:17:52
벗기 위해 음식을 만들어 논란이 된 게시물이다
1820 2016-12-29 22:25:18 11
[새창]
전 카드 사진 보이는데.. 여기 베스트 게시판이라 수정 안돼요ㅠㅠ 삭제하고 다시 올리심이..
1819 2016-12-29 21:03:04 0
둘이서 10만원 주고 20만원어치 먹었어요.. [새창]
2016/12/29 04:42:03
둘째짤 성게알이에요?
오지구요...
1818 2016-12-29 19:36:22 2
더민주 김진표에게 온 문자 "김종인은 문을 골탕먹이는 중" [새창]
2016/12/29 17:11:42
대표님이 대선의 좌장!!!
1817 2016-12-29 17:48:45 0
전여자친구가 준 과자 [새창]
2016/12/29 17:44:12
과자는 잘못이 없습니다
1816 2016-12-29 17:32:10 81
카톡 프로필에 남편 사진을 하진 않는데요. [새창]
2016/12/29 15:47:50
저희 엄마는 꽃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15 2016-12-29 12:06:14 0
감자에 싹이나서 오밤중에 다 처리했네요 [새창]
2016/12/28 01:53:35
쿰피르 해드세용
1814 2016-12-29 11:36:37 35
아이가 아빠를 싫어하는건 아이 잘못인가요? 아빠 잘못인가요? [새창]
2016/12/26 21:50:01
성인이라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말은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으로 인지발달이 이루어진 성인이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요소예요. 이게 갖춰지지 않으면 나이 먹고 키만 컸지 속알맹이는 텅 빈, 공갈성인인 거고요. 실제로 문제가 해결됐는지 여부와는 관계 없어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가 중요합니다.
바쁘면 찾아보기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찾아보지 못해도 20~30년간 살아오며 가진 상식이 있습니다(이 상식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상식을 갖춘 성인이라면 원글쓴님의 글과 댓글같은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애 이겨먹고 놀리는 건 뭐 그렇다 쳐도 칭찬도 하지 않고 눈은 핸드폰에 있고, 이건 노력도 하지 않고 노력할 생각도 없는게 너무나 눈에 보이잖아요.

저희 엄마가 원댓글의 엄마같은 분이었는데요, 저 어릴 적, 저 중학생때 까지는 아빠가 많이 바빠서 엄청 늦게 들어오시곤 했어요. 그리고 거실에서 TV보면서 방 안에 있는 절 불러서 물 떠오라고 시키는 성격이시라ㅡㅡ 좀 어려운 분이었죠.
저희 엄마는 저 초딩때 이렇게 하셨습니다. 아빠가 돌아오실 시간에 저랑 오빠가 자고 있으면 굳이 깨우진 않았지만 자고 있지 않으면 항상 문앞까지 나가서 문 열어드리고 다녀오셨냐고 인사하게 하고, 아빠와 오늘은 몇 시에 들어온다는 통화할 때는 끝에 항상 저와 오빠를 불러 아빠와 짧게라도 대화를 하게 한 후 전화를 끊게 하셨습니다. 용돈 받을 땐 항상 아빠가 주게 하셨어요. 아빠는 우리를 위해 늦게까지 고생하시는 거라고 세뇌(?)에 가깝게 교육하셨고, 아빠가 집에서 저녁드시는 날엔 아무리 배고파도 먹지 않고 기다리기(꼬르륵 소리가 날 정도로 배고프면 간식을 먹게 해서까지 기다리게 하심) 등등

엄마가 이렇게 아빠에 대해 교육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초딩은 엄마가 시키니까 하지, 아무 생각이 없어요. 하라니까 할 뿐. 아빠란 사람에 대해 알질 못하니까요. 얼굴 하루에 10분도 못 보니... 그리고 저희 아빠는 주말에 시간이 나도 주무시거나 본인 취미생활을 하셨지, 자식과 놀아준 적은 없습니다(지금은 후회하신다고 합니다ㅋㅋ)

그런데도 다 큰 지금은 손잡고 아빠랑 둘이서 영화 보러 가기도 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엄마가 중재했기 때문이 아니에요. 아빠 마음이 열려있다는게 어린 나이에도 느껴졌고, 아빠가 나름대로 노력하셨기 때문이에요. 초등학교 방학때마다 공부에 도움되라고 부여, 경주, 갯벌체험, 제철소 견학 등등 여행을 다녀왔고, 이땐 저희들에게 온전히 시간을 쏟고 사랑을 주시고 가족을 위해 충실하셨습니다. 아빤 자주 보지 못하지만 볼 때는 좋은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에 사춘기에도 아빠가 서먹서먹하진 않았어요. 좀 무섭긴 했지만.
그리고 일단 저희 아빤 주양육자인 엄마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셨습니다ㅋㅋ 엄마가 눈치주면 생선살 발라서 숟가락 위에 얹혀주기도 하셨고요, 오늘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봐주기도 하셨고요, 바쁘셔서 이런 이벤트가 분기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하다는 게 문제지만...

말이 길어졌는데, 결국 아빠 문제는 아빠가 해결해야 합니다. 엄마는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해결을 해줄 수는 없어요. 바쁘다 모른다는 것도 다 핑계예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합니다.
1813 2016-12-29 10:50:26 52
아이가 아빠를 싫어하는건 아이 잘못인가요? 아빠 잘못인가요? [새창]
2016/12/26 21:50:01
성인이라고 모든 일에 능숙할 수는 없지만, 아빠는 확실히 잘못한 게 맞습니다.
성인은 문제를 인지했을때 상위인지를 활용하여 상황과 사건을 되돌아보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엄마가 주양육자로서 아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건 도움일 뿐, 어디까지나 문제 해결은 스스로 해야 합니다. 애가 아니잖아요?
엄마들은 엄마가 되기 위해 책도 찾아서 읽고 다큐멘터리도 보고 검색도 하고 카페도 가입해서 알아보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력합니다. 아빠도 당연히 그런 노력을 하고, 이 노력이 전제되었다는 상황 하에 주양육자의 도움을 요청해야 해요.
지금 상황은 밥상 차려놔도 뒤엎어버리는 상황이라 댓글쓴님 의도는 알겠으나 글과 전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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