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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3: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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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만 하시거나 심각성을 덜 느끼시는 거 같은데요
근본적인 문제는 처남이 아니라 처가 식구들의 사고방식이에요
막내 아들이기 때문에 누리는 그 특권들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장인장모와 와이프. 처남 혼자 두면 안되니까 들어와 살라 한 장인장모. 동생이 버릇없고 개념 없어도 부조리함을 인지조차 못하고 나한테 불만 있으면 애 건드리지 말고 나한테 직접 말하라는 와이프
와이프는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친정에 몸도 마음도 얽매여있는데 정상적인 결혼 생활이 가능할 거 같아요?
월세라도 나와 살라는 건 공간의 분리가 정신의 분리, 정신적 독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