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크터진 데쌍쪽이 어떤 의도로 개인 벼룩 판매자에게 깽판치고 공구 주최자 조리돌림했든지간에 대기업만 남는다, 만화시장이 그래서 망했다는 말은 적절하지도 않고 어떤 의도의 예시인지도 모르겠네요. 불매하지 말라는 건지 병크를 이해하라는 건지? 가격방어 못해서 망하는 중소기업이 있다고 쳐도 이 사건에서 이렇게 가다 대기업만 남는다는 말은 너무 비약 아닌가요? 이 회사 물건은 고무팩중에도 고가라(대중적인 고무팩보다 4배가량 비쌈) 오프라인에서는 관리실 이런데나 들어가지 진짜 중소기업 상품처럼 동네상권 구석구석까지 입점하지도 않아요. 관리실에서 제품을 사용해서 관리해주고 동시에 팔기도 하지만 원래 다 비싸게 파는 곳이니 손님은 제품 이름만 알고 인터넷에 검색하면 공식 판매처부터 오픈마켓까지 쭉 나오고요. 그리고 지금 당장 회사이름만 검색해도 1페이지에 공구글이 떠요. 오픈마켓에서 구입하면 쿠폰등등을 적용해서 문제의 벼룩글보다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중소기업의 애달픈 가격방어가 아니라 그냥 병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