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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08: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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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날부터 민간에서 쓰던 글자가 있었다
있었죠. 향찰도 이두도 있긴 했으니까요. 세종도 당연히 알고 있었습니다. '니들이 설총은 잘했다고 하면서 제 군주가 하는 일은 왜 그르다고 하냐'는 말에서 나오는 설총이 만든게 이두니까요. 민간에서 쓰던 말이 한글, 신대문자라는 말이 있나요?
옛날부터 우리 글자가 있었다는 공식 기록과, 그게 한글이라는 야사를 교묘히 섞으신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 민족은 세종 이전 스스로 만든 우수한 한글이 있었으면서도 그걸 이용해서 기록도 제대로 남길줄 모르고 남의 문자를 빌려다 쓴 멍청한 민족이 되나요?
2. 명도전은 중국돈
명도전은 중국에서 발행된 화폐였죠. 고조선에서 출토된 것은 고조선과 중국의 교역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거라고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옵니다. 물론 국정화 되기 전 교과서에요.
제 짧은 지식으로 섣불리 글 쓰는게 마음이 좋진 않지만 환단고기가 옳다는 내용만은 그냥 보고 넘기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