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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14: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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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넷 기르는 개집사에요..
저랑 신랑도 가끔 이런 상황이 처해지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요..
저희는 더이상 가망이 없다면..
우리 손으로 보내주는 것이 맞다는 결론을 냈어요.
아이도 고통속에서 사는것을 원치 않을 거고..
저희도 아이가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볼 자신이 없거든요..
우리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저는 ㅎㅎ
힘든 결정 하셔야하겠지만
고통스러워하는 아이 입장에서 본다면..
오히려 결정이 쉬워지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