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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 01: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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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육아학교 동영상 보면서 알게 된건데요..소리에 예민한 아이들이 있대요..어른들한테는 별거 아닌 소리인데 아이한테는 그게 10배, 몇십배로 들이는거죠..소리가 아니더라도 아이의 오감이 어떤 자극을 유난히 더 크게 받아들이는 경우 아이들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편이래요.
그런 경우 감정에 압도당한 아이를 감정읽기, 공감하기 등으로 릴랙스 시켜주시는게 최우선이래요. 장기적으로는 평소 집이나 아이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에서 자동차 소리나 다른 밖에서 듣는 소리에 자연스럽게 노출시켜주시거나, 오감이 예민한 아이들은 특히 신체활동을 많이 해주시는게 좋대요..
저희딸은 38개월인데 지하주차장을 너무 무서워하는데 같은 이유인거 같아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괜찮아 별거 아니야..하고 가볍게 넘어갔는데 잘 달래줘야하는거였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