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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08: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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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희일비 하지 않고 체감에서 오는 시간차이에 대해 끈기있게 믿을겁니다.
종교같은 맹목적인 지지와는 다른 것이지요.
오랜시간 동안 쌓아온 신뢰로부터 믿음을 가지고 눈앞의 행동, 그 말에 대해 충분히 같이 고민하고 이해할 것입니다.
그렇죠 때로는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잘못된 것에 대해 자기시정과 나아가 개선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정한 사람들은 여전히 휘두르려고 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휘둘리게 되는 상황에서도
정신 바짝차리고 그 "상호신뢰에 근더한 믿음"으로 지지를 할 것이란 것입니다.
우리가 힘들때 함께 옆에 있어주었듯이 그들이 힘을 내야할때 힘을 실어주고, 그들이 힘들때 옆에서 휴식하고 나아갈 수 있게 지켜주겠다는 말입니다.
실수를 두번 반복하지 않을겁니다.
좋을때는 헤헤 거리고 맘에 안드는 일있을때마자 처음 보는 사람처럼 지랄지랄거리는 관계에서 더 나아간 친구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