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해진 게 뭐가 있겠어요ㅋㅋ 저도 밖에서 파우치에 몇 개 없을 땐 아이브로우로 아이라인 그리고 립스틱으로 블러셔하고 그러는 걸요ㅎㅎ 개인적으로는 채도 낮고 차분한 계열 블러셔를 주로 눈에 올려서 잇츠스킨 블러셔 팔레트 구성 중 아이섀도로 쓰기 쉬운 색의 비율은 적어보이지만 이건 제 성향이고 작성자님 취향대로 하세용ㅎㅎ
아이고ㅠㅠ 신경쓰시고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윗 분들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아로마티카 제품이 문제일 수도 있고 (향을 내는 에센셜 오일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요ㅠㅠ인공향료가 피부에 안 좋은 것과 같은 원리로ㅠㅠ) 저는 스님 비누로 세안하는 게 건조한 건 아닌지 조금 걱정스럽네요... 저는 스님 비누를 써 본적은 없는데 아무래도 비누다보니 중성~약염기성일 것같아서용. 약산성 젤/밀크 클렌저로 세안하시는 건 어떠세요? 약산성 폼도 괜찮은 편인데 거품이 잘 날수록 세정력은 좋아지지만 건조해져서 일단 젤이나 밀크류를 우선적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무기자차 잔뜩 얹고 파데에 파우더까지 바르는데 보통 젤클렌저로 한 번만 세안하거든요. (립앤아이리무버는 따로 쓰고요) 세안후에 닦토도 하는데 굳이 이중세안 안 해도 잔여물 묻어나오는 일도 없어용.
섀도 팔레트는 1호 맥, 2호 로라 메르시에 판박이고요 블러셔는 나스, 크리니크 치크팝 등등이 섞여있네요. 유명한 제품들을 모아다가 색과 이름을 그대로 따라했어요. 이름 따라한 것중 제일 심한 건 허니러스트->허쉬러스트, 커로얄->키로얄, 섹스어필->센스어필 같네요. 그리고 소바->소바소스, 웨지->웨지슈즈 같은 건 의식의 흐름도 아니고; 생각나는 대로 막 붙인 느낌;;;
위키에서 출처를 따라가보니 압착방식에 따라 트레티노인 함량이 달라진다고 하네용. All-trans-retinoic acid content improved by 700% in rosehip oil obtained through cold pressing, with and without enzymatic pretreatment, in comparison with organic solvent extraction. This result is quite important for cosmetic oil because all-trans-retinoic acid is the main bioactive component responsible for the regenerative properties of this oil. 근데 저도 냉압착추출 로즈힙시드오일을 써 봤는데 트레티노인 0.025%이랑 비교하면 효과는 거의 없다시피 했어요. 작성자님이 사신 건 스쿠알렌이랑도 섞여있으니 퍼센티지는 훨 떨어질 것 같네용... 이솔 레티놀처럼 특정 성분을 콕 집어서 첨가한 게 당연히 더 효과가 셀 것같아용
위키피디아를 보니 로즈힙시드오일에 레티놀은 없지만 레티놀이 전환되어 생기는 레티노이드 성분(뷰게에서 핫한 스티바에이! 트레티노인!)이 미량 있다고 하네용. 부피비로 따졌을 때 최대 0.0357%까지라고 하니 효과는 연고처럼 세진 않을 것같구용 The oil contains provitamin A (mostly beta-Carotene). It has been wrongly said to contain retinol (vitamin A) which is a vitamin solely made by animals from provitamin A. It does however contain levels (up to .357 ml/L) of tretinoin or all-trans retinoic acid, a vitamin A acid that retinol converts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