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 야 잘들어, 중요한건 네가 토를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네가 네 건강을 챙기느냐 마느냐야. 피곤해보이고 밥 먹는건 보지도 못했고, 창백하게 질려서 다니니까 걱정되서 그런거야. 벌써 일 년이 넘었어 네가 전혀 나아지지 않은게. 네가 노력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 년동안 나아진게 하나도 없고 더 야위여만 가..
- 이것 하나만 잊지마.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마. 어차피 다른 애들 의견은 못바꿔 걔내는 걔내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할거야. 너 스스로를 위해서 생각하고 스스로를 위해서 행동해 제발. 그치만, 나랑 A 랑 C 가 이러는건 진짜 널 걱정해서야.. 그 많은 애들 중 우리가 이렇게 걱정하는 건 오로지 너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