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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01: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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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바보님이 생각한 오유 규모는 지금 이정도 수준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공원을 꿈꾸고 만드셨는데, 어느새 너무 커져버려서, 그냥 손을 떠나버린 수준을 넘어서 버렸죠.
오랜기간 법정공방을 해야했고, 오랜 인연을 이어오던 운영팀장이랑도 멀어지고.
그래도 애착을 가지고 있던 공원이라 관리는 계속하시는 듯하지만 오유인들은 예전의 거대 커뮤니티 오유를 원하지만 바보님은 그걸 원하지 않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