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다고 분풀이를 정당화해서는 안됩니다 [새창]

그러네요
다시 내일 수능 치자는 것도 아니고 화난다는거에 잔뜩 비아냥대고 비공은 제 기준에선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여기서 많은 콜로세움을 봤지만 이렇게까지 환멸나긴 처음이에여.
멘탈 터진 수험생분들 모두 멘탈 복구 잘하시고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ㅠㅠ 저도 오유는 꺼야겠습니다..... 제가 수험생도 아닌데 멘탈 다 깨지네요

1528 2017-11-15 21:47:08 3

[새창]

맞아여 제동생 고3인데 반톡에서 우는 애들 여럿 있었다는데..ㅎㅎ 이친구들 우는데 가서도 울지 말고 공부해라고 말씀하시려나

1527 2017-11-15 21:39:25 10

[새창]

맞아요
수험생들도 이게 맞다는걸 알고 있는데 옆에서 니가 참아야지 백날 말해봐야 불난집에 부채질밖에 더되나여..

1526 2017-11-15 21:37:01 2

현직 고3 수험생입니다 [새창]

제 동생이 고3이라 저도 같이 멘붕 중이에요 ㅜㅜ
저만 그랬을지 모르지만 수능 며칠 전부터 좀만 있음 해방이라는 생각으로 두근거리고 그랬는데. 동생도 내일이면 끝이라고 난리 났었거든요
수능 끝나고 뭐할지 다 정해놨을 텐데...
뉴스 보면서도 동생이 진짜냐고 계속 물어보고 몰카같다고 그랬는데 저도 공감이에요..
그리고 수험생인데 짜증나고 멘붕이다라는 글에 달린 이 시간에 공부나 하라는 댓글은 전 아무리 봐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연기하는게 맞는거 알지만 한편으로 짜증 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미 결정난거 다시 내일 하겠다고 할 일도 없을텐데 그렇게 말해야 속이 시원한지. 힘내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