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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00: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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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천사같은 음성이 다른 사람에겐 소음공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아셔야 겠네요.
아기는 축복이라구요? 네. 맞습니다. 아기의 부모님과 그 주변사람들(가족) 에게는요.
그런데 그 축복을 왜 남에게까지 강요하시렵니까?
낳아보면 달라진다구요? 돌려말하면 애 안낳아봤으니 모른다 이건가요?
역으로 공공장소에서의 매너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안하는 분별력을 잘가르쳤다면
아이와 카페에 오는걸 도끼눈뜨고 말릴 미친사람은 없을 겁니다.
이런 글에 서운함이나 아기에 대한 애정으로 호소하는건 공감을 전혀 못하겠네요.
- 앞집 아이 울음소리와 1년을 싸운 8년차 유부 딩크족이 한 말씀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