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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3 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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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세월호와 구원파가 연관이 있고 또 구원파 자체에 대해 문제가 있다면 그 구원파를 탐사보도해야 본질에 맞는것이죠.
디스패치는 본질은 놔두고 구원파와 연관있는 연예인을 등장시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구원파와 엮여있다고 강하게 믿게 만들면서 본인의 입장이나 사실 확인을 위한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 필요가 없는것이죠. 혹여나 아니라고 하면 오히려 보도에 문제가되니까 그냥 보도하는 겁니다.
맛있잖아요. 기사가. '사람들의 치부 세월호와 착한 이미지의 연예인의 은밀한 연계성'
이런 가십성을 두고 알권리라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네요.
둘째, 그리고 그런 알권리는 왜 개인의 인권 위에 있어도 괜찮은것이죠?
어떠한 경우에도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 시킬수 없는거 아닙니까?
jtbc 테블릿 보도와 조선일보 무단친입의 차이를 보시고도 알권리를 주장하시는겁니까?
연예인의 호불호야 취향이니 상관할수 없지만 그 연예인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점
그렇기에 우리와 다른 취급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점
당연한 얘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