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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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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읽어주셨던, 추천주셨던, 댓글 주셨던 모든 분들한테 감사합니다.
푸념처럼 독백처럼 일기처럼 그냥 쓰던 글일 뿐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기뻤어요.
한번쯤 남겨야지 남겨야지 했는데, 마침내 글로 남길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오래전의 기억이라 각색된 부분도 많고,
제 기억의 오류도 포함되어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혹시라도 "너"와 관련된 누군가 이 글을 보고 알게될까, 감정선 외로는 수정한 부분도 많습니다.
그냥 소설이다 생각하고 읽어주셨길 바랍니다.. ^^
많은분들이 감사하게도 제가 지금 행복한지 많이들 물어보시더라구요.
넵.
지금은 그때의 일을 글로 풀어나갈수 있을만큼, 행복하게 현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