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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1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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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신앙은 자연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사람간의 신뢰는 물물 거래로
시작되었겠지만요.
사회가 발달하다보면 지도자가 생겨나고
그 지도자를 추앙하는 무리가 생겨납니다.
과거에는 제정일치 현재에는 종교와 헌법으로
나뉘어 지고 재정 불일치 사회가 되었지만요.
자신이 옳다는 믿음,
그리고 그 대상은 정의롭고 올곧은
그런 것 같다는 믿음.
그것이 시너지가 되어 수많은 비정상적인 상황에도
판단을 흐리게 만듭니다.
설령 그것이 옳던 그르던 간에요..
면죄부를 팔았던 중세 교회는 신과 가깝다고 하지만
신은 과연 그것을 원했는지 의문이 들지만
어쨌든 그걸 믿는 사람들은 옳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만든 종이조각을 서로 교환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