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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0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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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작성자님만큼 할머니와 가깝거든요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재수할 때 밖에 나와 살았었는데 집에 아무리 못해도 이틀에 한번씩은 전화 걸고 그랬어요 근데 내가 걱정할까봐 할머니 편찮으신걸 저한테 숨겼더라구요... 가족들이 다요. 집에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할머니 모습 보고 작성자님처럼 할머니 없으면 나는 못 살텐데 우리 할머니가 벌써 이렇게 나이가 드셨나 별별생각 다들고 진짜 대성통곡 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