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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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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이사하고 얼마 안 되서 해외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집에 가서 도어락을 눌렀는데 안 열리기에 손잡이도 돌리고 그랬죠
그랬더니 안에서 '누구세요'라는 여자 목소리
그제서야 '아 내가 잘못 왔구나' 깨닫고 사과하고 제 집 찾아갔어요.
세상이 흉흉하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는 정황상 집을 잘못 찾은걸로 봐야죠.
만약 님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려고 했거나, 문을 강제로 열려고 했다면 다른 문제지만..
이 경우는 아마 잘못 찾아간거니.
너무 두려워 말고 마음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