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한지 1년 밖에 안되었지만 1년 동안 지내면서 절실하게 느낀점은 농촌지역 공기오염은 그곳 농민들의 불지르는 행위만 없어도 현격하게 좋아집니다. 논밭만 태우면 그나마 다행이죠. 쓰레기 태우는 사람도 종종 보입니다. 예전보다 줄었다고는 하지만 도시 살다가 이곳으로 온 제가 보기에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전 정권에서 동계올림픽 무리하게 추진한 여파가 걱정되긴 하지만.. 뭐가 어쨋건 성공적으로 치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정권에서 대외적인 국가 이미지 광고라도 잘 하고 있으니...다행이죠.. 다만.. 인천이 아시안 게임 무리하게 했다가 허덕 였는데... 강원도가 뒷수습할 능력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예산 모자라다고 중앙정부에 징징거리는 짓은 제발 안했으면 좋겠는데.. 도지사가 누구였더라...
북한 내부에서도 장마당 세대 신흥 부자들은 목숨걸고 노력하며 살고 있죠. 나진선봉지구 접경지역 중국쪽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북한 부자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 자식들은 모두 중국쪽 경제자유구역 국제학교에 보낸다고 합니다. 모든 수업은 영어... 이미 그 사람들은 이념이고 자시고 신경 안쓴데요. 돈이 최고...
그것이 알고 싶다. 간첩 조작 사건 고문과 피해자들 나온게 생각나네요. 거짓 자백 받아 내려고 피해자분들 속옷이 피에 흥건히 젖을 정도로 폭행... 피해자분이 몰래 피에 젖은 속옷 가지고 있다가 재판정에서 꺼내 흔들면서 무죄 주장했지만 아무소용 없었다는군요. 당시 판사 인터뷰하니 자기는 잘못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