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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1 02: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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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가정시간에 요리만들기? 뭔가 그런 실습이 있었는데
잠깐 선생님이 뭔가 일이있어서 나가심
책상위엔 선생님이 마시다 만 커피? 차? 그런게 덩그러니..
그리고 교실에는 실습용으로 소금이 ㅋ
난 무슨생각인지(레알 지금도 이해할수가 없어요 죄송해요 선생님ㅠㅠ) 소금을 한주먹 퍽하고 쥐어서 선생님 커피에 쏟음 ㅡㅡ;
그리고 선생님은 들어오고
커피를 딱 마셨는데!! 표정이 확 바뀌심
애들은 웃고 나도 웃고..
근데 문제는 선생님 ㅋㅋㅋㅋ
그때 가정선생님 여자였지만 파워포소를 자랑하는 학주였음 ㄷㄷ
빡치셔서 식칼을 쥐심
너 나와, 딴애들은 이만 돌아가 이러시더니
식칼을 쥐신채로.. 날 훈계하는데
진짜 찌를것같다는 그느낌이 ㄷㄷㄷㄷㄷㄷ
뭐 나도 평소행실이 있고 반성의 눈치를 보였기에 찔리진 않았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