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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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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론이 어쩌구 저쩌구해도 결국은 자신이 노력해야할 부분은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격상 어렵다 할지는 모르겠지만..
술자리에서 분명 한두명 마음 맞는 사람을 찾게 될 거예요~
그 외에도 학교생활 하다보면 동기MT 또는 학과 MT를 간다든지, 행사를 한다든지..
친해질 기회는 얼마나 많은데요.. 결국은 다 자신이 얼만큼 노력하냐의 차이입니다.
무조건 난 못하겠는데.. 난 지금까지 누구랑 친해볼려고 노력한적 없는데..
이러면 결론은 아싸입니다. 아싸가 뭐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얼마나 외롭겠습니까.. 대학생활도 결국은 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공부하는거지..
밥을 누구랑 같이 먹고 끝나고 누구랑 술먹고 이런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어도 대학교내에서 마음 터놓고 때로는 술 때로는 밥 같이 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죠...
이제 막 대학 졸업이라서 지금까지의 학교생활을 뒤돌아보면..
정말 제가 노력했던 것들은 어쨌든 다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제가 다가갈려고 또 이야기할려고 했던 사람들은 지금도 항상 제 곁에서 응원하고 때로는 제가 응원하면서 정말 동반자같은 관계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분명한건 대학교에서 어른 되었다고 맨날 놀러다니고 술마시고 학교 안나오고..
그런 사람들하고는 어울리지 않는것이 좋다고 봐요~
아무리 20살이 완전 놀아야하는 때라고 하지만..
자신의 위치마저 망각한채 그저 놀고먹고 살아가는 사람은 오히려 대학생활의 독입니다~
제 경험상 그런 사람들은 늘 문제투성이더군요..
뭐 어디 술자리에서 싸움났다더라.. 남자의 경우 술먹고 어떤 여자한테 다가가려다가 뭐 어떻게 되었다드라.. 여자의 경우는 어떤 남자가 술먹고 자기한테 막 앵기는데 어쩌구저쩌구..
나중에 그런 사람들 졸업때 보면 대부분 졸업자격 안되서 교수님한테 막 달라붙고 그렇게 되버리더군요. 물론 대부분 휴학드립 또는 자퇴드립하지만요.
또 일부는 정신을 차려서 공부에 매진하는데 가끔 술자리 우연히 같이하게되면 100이면 100다 그 때를 후회하고 있더라구요.. 학점관리 잘해놓을걸.. 라면서요~
아무튼!
대학생활도 나름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단, 자신이 얼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