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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3 13: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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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학시절.. 정말 등록금 하나 때문에~
미친듯이 알바하고 어떻게든 학점 유지할려고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회사에서 이거 보면서도 눈물이 핑 돕니다..
매년매년 학교에서 등록금투쟁을 해오면서 느낀 것은..
정말 이것은 작은 촛불 하나하나씩 모여서 큰 촛불이 되는 것처럼
많은 대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뉴스를 통해서 이렇게 오유를 통해서 집회의 모습을 보니..
어제 광화문에서 피자 돌리며 응원하고 함께 했다던 김재동씨도 멋있고~
백분 토론에 나서서 그 쓰레기같은 놈들 앞에서 주저없이 소신발언하시고 어제 집회도 함께하신 김여진씨도 아름답습니다.
보니까 권해효씨도 보이네요! 그 외에도 여러분 동참하셨다는데.. 정말 큰 힘이 될거라 믿습니다!
그렇기에 어제 광화문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위엄있어 보였습니다.
빌어먹을 코딩땜에 야근하고 늦게 끝나서 참여하지는 못햇지만..
이렇게 글이로나마 지지의 뜻을 밝히고 응원합니다! ^-^
저도 평일은 힘들고 4일 5일 6일 참여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