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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7 0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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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연히 과거의 사실과 함께 기사와 그를 비판하는 내 의견까지
나를 당신들과 당사자에 대한 비방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 얼마나 한심한가..
내가 왜 이런글을 쓰냐고?
..
당신들은 믿겠나? 뭐든 노무현 잘못이라고 얘기하던 시기가 있었던 것을..
노무현의 지지가 땅에 떨어졌던 그 시기를..
그리고 분열되고 정권이 넘어갔던 그 시기를..
여기가 당신들 집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런 생각 자체가 큰 잘못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남을 탓하고 있다.
정권을 겨우 되찾고 겨우 넘겨주었더니 원로들은 감옥살이 고생에 정권까지 넘겼다.
그리고는 줄곳 정권을 되찾아오지 못하고 있다.
누가 분노를 말하나.. 수십년간 야권을 지지해온 나에게 충이라며 놀려대는 그 분을 삭이고 글을 올리는 기분을 당신들은 아는가?
정권을 되찾아오지 못해 피가 끓어 억울하다 못해 치가 떨리는 그 분을 니들이 알리가 있나?
없다.
내가 왜 이렇게 필사적이라 생각하나?
그건 당신들과 나는 목표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세력과 정권을 교체하려는 세력은 그 근본이 다르다.
한평생을 민주화를 위해 달렸고 정권을 교체했고 정권을 이어준 동교동계 인사들이 .. 왜 문재인을 떠났나?
당신들 같은 한심한 지지층을 만들어 정권 교체를 꿈도 꾸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분노한다.
새누리의 지지층을 설득하고 가져오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무슨 정권교체를 논하나?
그런 노력을 하는 사람들을 비방하고 욕하고 내쫓는 사람들이 무슨 수권정당을 바라는가?
매번 말하지만 당신들을 화나게 하거나 소통하려 글을 올리는게 아니다.
왜 당신들이 지는지를 그냥 인식만 시켜주려 글을 올리는 것이다.
왜 당신들이 그렇게 선거에서 지는지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