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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12: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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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쓰다 버리는 폰 얻어서 쓰는것도 서러울텐데 남들 기본요금도 안되는 금액 나왔다고 한소리 듣고 있으면,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할까요?
더군다나 통화량이더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은게 여자아이들인데 한달에 300원,,,,,
가훈이 아낄수 있으면 아끼자 뭐 그런거라고 하시는것 같던데,
많이 아껴두셔야겠네요. 나중에 애들 없이 혼자 쓸쓸하게 지내실지도 모를것 같은데
아버님 본인은 절약하는 습관을 가르쳐준다.
나때는 안그랬다 하면서 자기 위안삼으시면서 아이들을 기르시는것 같던데,
친구들과 연락도 안하고 지내는 모습, 남이쓰던 폰얻어서 그마저도 눈치보며 끙끙대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아 좋은부모 만났네, 제대로 배웠네 하면서 칭찬해주는줄 아십니까?
콘돔살돈 아끼다가 실수로 낳았냐 소리 안들으면 다행인줄 아세요.
제 말이 심했지만 일반인의 시선에선 그 정도로 심하게 보이는게 아버님의 현실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셨습니다.
평생 살아온 생활방식을 바꾸는것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좀더 주위를 둘러보고 변하셔야 합니다.
3만원 아끼려다가 30년 쓸쓸하게 지내십니다 진짜로 그러다가
이렇게 글쓰고 하시는것 보면 그래도 타인의 의견을 들어보려고 쓰신것 같은데,
이 수많은 댓글 보면서 진짜로 뭔가 느끼시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버님으로 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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