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의 분열로인해 6월항쟁처럼 또다시 미완의 혁명이 될까 두렵다. 정치인의 더러운 야욕으로 인해 3당합당같은 반역사적 사건이 일어날까봐 두렵다. 국민당은 촛불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저버리지 말라. 이번에 또다시 그런일이 생긴다면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대통령선거는 그동안의 후보의 정치활동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는것이고 그러한 의미에서 대선선거운동기간이 짧다는것은 핑계에 불과한것이다. 예컨대 이재명시장을 보자면 그가 짧은시간에 엄청나게 지지율이 오른것을 단순히 촛불정국을 주도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것은 정말로 짧은 단견이다. 그의 성남시정활동이 그만큼 훌륭했기 때문이고 펑소에 지지자들을 끌어모울 수 있는 정치력이 이미 보여 왔기 때문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