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7
2018-04-13 10:38:06
1
이동형씨가 이번에 이이제이 건들면 가만 안둔다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애착이 많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이건 그냥 소설인데, 이이제이 거의 끝날 때 즈음에 안희정, 이재명, 문재인 당시 후보를 초대해서 나름 멋지게 피날레를 하고 싶었던 거 같은데, 당시 에피소드들 들어보면 문재인 후보 나온다고 했었는데 뭔가 일정이 맞지 않아, 문재인 후보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없었고 지금 수다맨들을 하고 있는 멤버로 대체해서 마무리한 게 서운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쨌든 이동형씨는 그 후에 정알바도 수다맨들이 잘 되니까 하기 싫은 티를 내면서 흐지부지하게 끝내고, 여러 팟캐에서 자기의 정치인, 연예인들과의 인맥을 자랑하며 자기가 나름 영향력이 있는 인사가 되었다라는 식으로 자랑을 해서 비호감을 많이 준 거 같은데... 이지경이 되었다니 좀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