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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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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난다 대학생 때가..
1인분 2500원이었는데 친구랑 둘이가서 3인분 시키면 주인할머니가 손으로 대중해서 내오면.. 친구랑 먹었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다 먹어가면 할머니가 더 주셨어요 손주 같다고. 할머니 손에서 불판으로 땅땅땅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냉동 삼겹살이 어제 일 같아요... 둘이서 배터지게 먹으면 밥두공기에 삼겹살 3인분 9500원이었습니다.
나올땐 요구르트도 공짜로.주셨는데.... 요구르트 쪽쪽 빨면서 나오면 세상 행복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