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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0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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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제가 중간에 회색으로 인용한 부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친노 청산은 2012년부터 이철희를 비롯한 반노들이 민주당 혁신의 핵심이라고 계속 떠들고 다니던 겁니다. 이철희와 절친인 기동민도 마찬가지로 주장하던 거고요
2016년 뉴타피 만들어지면서 뉴파티에 대한 이철희의 인터뷰 다 읽고 들었는데, 뉴파티 핵심 정신인 인적 청산이 정동영의 정풍운동이랑 비교되니까 청풍운동으로 이름 바꾸자고 한 것도 기동민입니다. 전부터 이철희를 비롯한 당직자, 보좌관 출신 원외 인사들과 어울려다니며 계속 모임 만들고 같은 소리 내는 핵심 멤버고요. 2011년부터 최근까지 같이 한 모임만 몇 개인지 모르겠네요.
박원순의 망상을 기동민이 억지로 쉴드쳐주는 게 아니라, 이철희와 기동민이 주장하고 다니던 걸 박원순이 받아서 읊은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