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1월에 이병의 신분으로, 그리고 막내의 신분으로 참가했었던 KCTC훈련,... 이 훈련에서 기억났던것 몇가지만 뽑아볼께요.
저희 부대는 땅끄 잡는 토우라고 암튼 미사일 쏘고 하는 그런 부대였는데 저희의 장비 특성상 주간및 야간 적 관측에 매우 용이했어요.
하는 일이라곤 호파고 숨어서 적군 동태 살피고 무전으로 날려주는? 아무튼 각설하고 절벽에 보면 낙석 떨어지는거 막을라고 철조망
같은걸로 절벽 둘러논 곳들 있잔아요? 새벽이였는데, 사람으로 보이는 실루엣 하나가 그 절벽을 철조망타고 무슨 계단오르듯이
후다닥 올라가더라구요. 다들 보곤 인간이 아니라 혀를 찼다는...,. 그리곤 저희 부대가(부대라기도 민망함,, 6명임 ㅋㅋㅋ) 다행히도
탱크 한대를 잡고(우리 짱지 ㅋㅋ) 전멸당했을때 과훈단 병사 하나가 우리꺼 무전을 도청하더니 암호로 다 이루어져 있는데도, 무슨말인지
다 알아듣더라고요. 어떻게 아느냐 우리 간부가 물어보니까 현재 상황하고 대비해 봤을때 척하면 척이라나,,,, 뭐 그렇다네요,, 그리고 과훈단에 한명 죽은 병사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진짜 괴물들임.. 우리는 막 옷을 10겹가까이 껴입고도 밤새 얼어 뒤질뻔했는데, 그 죽은 병사 보니까 입은게
야상 1개 꼴랑,,, 게다가 하의는 내복1겹에 바로 전투복,,,, 밤새 뛰어다녀서 추울 틈이 없다고 하더군요.. 진짜 난 너무 추워서 운게 거기서가 처음인데,,ㅋㅋㅋㅋ 아무튼 정리하면 과훈단 병사들 진짜 괴물입니다. 못이겨요, 특히나 홍천 과훈단 지역에선 이길 수가 없어요.
마무리 하자면 17사단 토우중대 홧팅이어여 ㅋㅋㅋㅋㅋㅋㅋ
07년 1월에 이병의 신분으로, 그리고 막내의 신분으로 참가했었던 KCTC훈련,... 이 훈련에서 기억났던것 몇가지만 뽑아볼께요.
저희 부대는 땅끄 잡는 토우라고 암튼 미사일 쏘고 하는 그런 부대였는데 저희의 장비 특성상 주간및 야간 적 관측에 매우 용이했어요.
하는 일이라곤 호파고 숨어서 적군 동태 살피고 무전으로 날려주는? 아무튼 각설하고 절벽에 보면 낙석 떨어지는거 막을라고 철조망
같은걸로 절벽 둘러논 곳들 있잔아요? 새벽이였는데, 사람으로 보이는 실루엣 하나가 그 절벽을 철조망타고 무슨 계단오르듯이
후다닥 올라가더라구요. 다들 보곤 인간이 아니라 혀를 찼다는...,. 그리곤 저희 부대가(부대라기도 민망함,, 6명임 ㅋㅋㅋ) 다행히도
탱크 한대를 잡고(우리 짱지 ㅋㅋ) 전멸당했을때 과훈단 병사 하나가 우리꺼 무전을 도청하더니 암호로 다 이루어져 있는데도, 무슨말인지
다 알아듣더라고요. 어떻게 아느냐 우리 간부가 물어보니까 현재 상황하고 대비해 봤을때 척하면 척이라나,,,, 뭐 그렇다네요,, 그리고 과훈단에 한명 죽은 병사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진짜 괴물들임.. 우리는 막 옷을 10겹가까이 껴입고도 밤새 얼어 뒤질뻔했는데, 그 죽은 병사 보니까 입은게
야상 1개 꼴랑,,, 게다가 하의는 내복1겹에 바로 전투복,,,, 밤새 뛰어다녀서 추울 틈이 없다고 하더군요.. 진짜 난 너무 추워서 운게 거기서가 처음인데,,ㅋㅋㅋㅋ 아무튼 정리하면 과훈단 병사들 진짜 괴물입니다. 못이겨요, 특히나 홍천 과훈단 지역에선 이길 수가 없어요.
마무리 하자면 17사단 토우중대 홧팅이어여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호프집도 저런 상황으로 1달간 영업을 쉬었었는데,,,
진짜,,, 속에서 열불 터집니다,.... 뭐,,, 부모님 한달간 맘편히 여행 다니시며
쉬시긴 하셨지만, 일이 터졌던 초반 집안 분위기가 정말 말이 아니였죠.
지금은 다 지난 일이지만 이글 보니 괜시리 생각이 나네요.
저 점포 주인분 멋쟁이이신거 같습니다.
2달간 푹 쉬시면서 재충전 하시면 2달간의 공백 충분히 매꿀수 있으실것 같네요,
저희 호프집도 저런 상황으로 1달간 영업을 쉬었었는데,,,
진짜,,, 속에서 열불 터집니다,.... 뭐,,, 부모님 한달간 맘편히 여행 다니시며
쉬시긴 하셨지만, 일이 터졌던 초반 집안 분위기가 정말 말이 아니였죠.
지금은 다 지난 일이지만 이글 보니 괜시리 생각이 나네요.
저 점포 주인분 멋쟁이이신거 같습니다.
2달간 푹 쉬시면서 재충전 하시면 2달간의 공백 충분히 매꿀수 있으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