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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6: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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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려고 본인인증 했습니다
지금 키 150cm이 겨우 되었고
이것도 안되었을때 전남친에게 장애인 같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한참 치아 교정중이었는데 할머니 소리도 들었습니다
금방 헤어지긴 했지만 그게 트라우마가 된듯 합니다
원래 높지 않던 자존감이 마이너스 된지 오래 입니다
고등학교때는 바지 사러 마트 갔다가 맞는옷 없으니까 아동복 입으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길이 빼고는 보통 사이즈 입을수 있습니다
엄마도 화내셨습니다
놀이공원 가서 범버카 타려는데 키 제한으로 못탔습니다
그때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 서럽습니다
다른 데는 다 되던데 왜 유독 그때만 그러는지..
지금 생각하면 어이 없고 화납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작아서 너무 귀엽다고 좋아 죽습니다
그치만 발도 작아서(215) 신발 하나 마음껏 못신는 저는 콤플렉스가 너무 많아서 힘드네요
그래서 글이 너무 이해돼요..
키 1cm에 전재산 다 바칠수 있어요ㅜㅜ
휴ㅜㅜ